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민/교육]

'임시 외국 노동자 프로그램(TFWP)', 문호 대폭 개방될듯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02 (금) 01:19 조회 : 43968
글주소 : http://t.cakonet.com/b/B04-110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특정 부문' 필요 인력, 수시 영입 허용 

- 임시 외국 노동자의 영주권, 시민권 취득 장려 

- 올해 말, 최종 개편안 확정 예정 

- 노동계와 기업계의 입장 찬반으로 갈려 

연방 자유당 정부가 해외 인력 유치를 명분으로 '임시 외국 노동자 프로그램(TFWP)'의 문호를 대폭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수요일 일간지 토론토 스타에 따르면, 연방 자유당 정부는 이 프로그램의 제한 규정을 없애, 고용주가 필요한 해외 인력을 수시로 불러들일 수 있도록 허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197ee7c5cb625609a72d1c7207517920_1472662
현행 규정은 고용주에 대해 국내에서 필요한 일손을 구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했으나, 찾지 못했다는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못박고 있다. 
최근 존 맥캘럼 이민부 장관은 “대서양 연안의 육류및 수산물 가공업체들이 일손 부족으로 차질을 겪고 있다”며, “특정 부문에 대해서는, 외국 근로자들을 대거 유치할 수 있도록 개방해야 한다”고 지적한바 있다. 
또 맥캘럼 장관은 “외국 근로자들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영주권을 거쳐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맥캘럼 장관은 최근 캘거리를 방문해 현지 노동계 관계자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규제를 푸는 방향으로 개편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당초 '숙련 인력'을 대상으로 도입됐으나, '단순 인력'들이 몰려와 커피숍 또는 식당등에서 저임금을 받으며 일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을 불러왔다.  
이에 따라, 연방 자유당 정부는 지난해 11월 출범 직후 이 프로그램을 동결하고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하원 관련 소위원회가 개편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정부는 늦어도 올해 연말까지 최종안을 내 놓을 방침이다.
이와 관련, 노동계는 “실업률이 높은 상황에서 외국 인력을 불러 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계는 “베이비붐 세대가 대거 은퇴를 앞두고 있어, 산업현장에서 인력난이 우려된다”며, “외국 인력유치는 경제 성장을 위해서 불가피한 조치”라고 환영하고 있다.  

지난 봄 하원에서 열린 관련 공청회에서 육류 가공업체측은 “국내 태생은 힘든일을 기피해 일손이 딸리고 있다”며. 규제 완화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노동계측은 “임금이 낮아 외면받고 있다”며, “돈을 올려주면 국내에서 충분히 많은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난 1년간 캐나다에 정착한 이민자 수가 32만여 명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9일 총인구 조사 잠정 통계를 통해 지난 7월 1일 현재 1년 동안 32만932명의 이민자가 유입돼 관련…
09-30
사회/문화
북미 캠퍼스, 특히 미국에서의 총격은 매우 비극적인 현실이다. 캘거리 대학은 내년에 캠퍼스 총격사건과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하기 위해서&nb…
09-30
사회/문화
최근 도시의 서쪽끝에 있는 디스커버리 브리지(Discovery Ridge)로 이주해온 새로운 이웃들은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  새로운 거주지인들은 …
09-30
경제
- 현재 '부동산'보다 더 큰 문제는 '경제 성장률' - 부동산 시장의 위험성은 한 도시뿐 아니라, 전국적 경제 상황과 관련 내셔널 뱅크 캐나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스테판 마리온'은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이 가…
09-23
이민/교육
캐나다 시민권자인 부모를 통해 멕시코에서 출생한 '버디 펑크'는 태어난지 2개월만에 부모와 함께 매니토바로 이주를 했다. 그는 캐나다인으로서의 삶을 즐기며 행복한 삶을 살아왔으며, 자신의 캐나다 여권을 …
09-23
경제
- 부채 증가보다 더 큰 문제는, 정체되어 있는 소득 증가 속도  -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순 자산 규모는 증가 최근의 초저금리로 인해 빚을 빌리기가 쉬워진 가운데, 캐나다 가구의 가구별 부채규모가 지…
09-23
이민/교육
넓고 개방된 공간, 이동식 가구, 야외 원형 경기장 그리고 무선 인터넷까지! 차세대 교육 설비들이 캘거리 학교들에 막 도착했으며, 지난 9월 6일에 막 개교한 K-9(유치원~grade 9) 과정의 카톨릭계 '은총의 성모 …
09-23
사회/문화
'앨버타 헬스 서비스는(AHS: Alberta Health Services)'는 부모들이 자녀들의 기침, 재채기 등을 스스로 처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여, 잠재적으로 응급실 방문을 줄일 수 있도록 새로운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응…
09-23
사회/문화
9월 둘째 주에는 내내 화창한 날씨가 있었지만, 이것이 앞으로 다가올 가을 날씨를 알려주는 신호의 전부는 아니다. 기상청의 가을 일기예보에 따르면, 9월부터 11월까지의 가을 세 달 동안에 선선하고 포근한…
09-23
사회/문화
캘거리 '롤러 더비(Roller Derby)' 경기에 다음 세대가 열렸다. '힐러리 보스웰(Hilary Boswell)'과 캘거리 롤러 더비 '올스타스(all-stars)' 팀의 선수들이 70~80년대의 스포츠로 막을 내린 듯한 롤러 더비 경기의 새로운 …
09-23
정치
- 연금 납입액 및 지급액 동시 인상돼 - 야당 및 자영업자, 불입금 증액 불만 vs 연방 정부, 젊은 층 미래 위해 연방 자유당 정부는 다음달 의회에 '캐나다 국민 연금(CPP)' 개정안을 상정해 입법 절차를 시작한다…
09-16
사회/문화
- 8월 풀타임 일자리 5만2천2백개 증가, 파트타임 일자리 2만 6천개 감소​ - 부진한 경제 탓, 연방 은행 금리 인상 시기 계속 미뤄  - 3, 4분기 성장율, 마이너스 탈출 예상  지난 8월에 캐나다의 고용상황이 …
09-16
경제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의 밴쿠버 지역이 전국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싸고, 토론토가 두번 째로 부담이 큰 곳으로 밝혀졌다. 지난 13일 화요일을 기준으로, 렌트비 정보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웹사이트 '패드매퍼(P…
09-16
정치
캘거리시는 2017년 봄부터 '퇴비용 음식 및 쓰레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린 카트(green cart)'를 각 가정에 제공할 예정이다. 카트는 음식과 쓰레기로 채워질 것이고, 매주 수거될 것이다.  그린 카트가 제…
09-16
경제
'캐나다 모기지 & 주택 공사(CMHC: Canada Mortgage & Housing Corp.)'의 자료에 의하면, 331 채의 단독 주택을 포함해 지난달 착공한 전체 주택 건설 수는 742 채였는데, 이 수치는 작년 8월 전체 1,134 채…
09-16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이 '자이언트 팬더' 가족을 2018년에 입양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동안, 지난 11일 일요일 '국제 자연 보존 연합(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
09-16
이민/교육
한 무리의 자원 봉사자들이 50개가 넘는 지역 학교를 지난 주말에 방문했는데, 이는 지난 8일부터 목요일부터 시작된 캘거리 대학 운동학부의 '놀이 선물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서, 무수히 많은 길거리 보도 놀…
09-16
이민/교육
캘거리 대학교는 향후 모든 교통 수단들을 위한 과감한 계획이 시행되면, 구불구불한 대학 캠퍼스 내의 도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를 전망하면서, 문제 해결점을 파악해 가고 있다. 캘거리대학은 '장기 …
09-16
경제
캘거리 전역의 주택가격을 조사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을 위한 캘거리 주택시장은 말 그대로 '참담한' 지경이라고 한다. 캘거리 대학은 지난 7일 수요일 캐나다 9대 도시들을 24년간 조사한…
09-16
정치
앨버타 대학교의 발표에 따르면, 8천2백5십만 달러의 투자를 연방 정부와 주정부로부터 받아, 연구 시설의 개선과 현대화 프로젝트에 착수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지난 8일 목요일, 앨버타 대학교는 …
09-16
목록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