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사회/문화]

국내 자연 인구 증가율, 2046년 이후 전무할 것으로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2-18 (토) 02:02 조회 : 42591
글주소 : http://t.cakonet.com/b/B04-133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국내 여성들, 1인당 평균 1.6명 자녀 출산

​​2016년 국내 평균 출산율, 1.6%로 3년 전과 같아

최근 5년간 연평균 인구 증가율 최고, 누나버트 준주 12.7%

자생적 인구 유지 위해 여성 1인당 2.1명 출산 필요, 이민자가 대체

국내 여성들 중에서 자녀를 한 명만 낳거나, 혹은 아예 자녀를 전혀 갖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여성의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출산율과 관련된 자료를 보면, 국내 평균 출산율은 2016년을 기준으로 1.6 퍼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3년 전의 1.59퍼센트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해당된다.

출산율은 한 여성이 가임기간에 해당되는 15세에서 49세 사이에 낳는 아이의 수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현재 캐나다에서는 여성 한 명이 평생 1.6명의 자녀를 낳는 것으로 나타나, 대략 2명의 여성이 3명의 자녀를 낳는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에서 유독 아기를 많이 낳는 지역인 누나버트 준주의 경우에는 여성이 평균적으로 2.9명의 자녀를 출산하는 것으로 드러나, 타주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누나버트 준주의 경우, 5년간 인구증가율이 12.7퍼센트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서 여성들의 출산율은 지난 몇십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통계학적으로 볼 때, 한 나라가 이민자의 유입 없이도 자생적으로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성 한 명이 평균적으로 2.1명을 낳아야 하지만, 국내에서 해당 수치를 마지막으로 달성한 때는 45년 전인 1971년인 것으로 드러나, 그 이후로는 이민자들이 인구를 증가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2011년에서부터 2016년 사이에 국내 연평균 인구 증가율은 1퍼센트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전세계 주요 선진국들 중에서는 높은 편에 속하는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캐나다의 인구 증가율은 미국이나 영국, 한국, 이탈리아, 러시아, 중국, 프랑스, 독일보다는 높은 반면에, 사우디 아라비아나 터키, 남아프리카 공화국, 호주, 멕시코, 인도네시아, 그리고 인도 보다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출생률이 낮기 때문에 인구증가에 있어서 이민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4d928a534b8bfcecadbeaaa1817c8341_1487209
[그래프. 인구 증가율 전망: 2011~2016년 및 이후 10년 단위, 자연 인구 증감(파랑), 이주 인구 증감(빨강) / 단위: % / 자료: 연방 통계청]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 응답자 26% 고객 증가 예상, 24% 현금 흐름 개선 전망 - 응답자 절반 이상, 비즈니스 대출은 아직 부담 느껴 최근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대부분 향후 경기에 대해 낙관적인 전…
01-20
사회/문화
사람들이 당신의 동네에서 얼마나 빨리 운전하고있는지 궁금합니까? 여기 그것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 있다. 캘거리시는 가을 프로그램으로 커뮤니티 스피드 왓치를 시작하였다. 이 프로그램으로 주택지에서…
01-13
사회/문화
지난 화요일 4살짜리 남자 아이를 공격한 2마리 개에 관해 그 주인에게 벌금과 개의 소유권을 박탈하였다. 응급 서비스는 3시 10분경 노스 웨스트의 캐슬릿지 웨이(Castleridge Way NE)에 위치한 가정집에서 걸려온 신…
01-13
정치
탄소세는 앨버타 사람들이 지구 기후 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것들을 줄이도록 유도하려는 주정부의 새로운 시도이다. 이 새로운 세금 부과는 오염 배출량에 따라, 연료가격에 추가금이 더해지게 된다.  탄…
01-13
이민/교육
내년부터 앨버타 대학의 의대에 지원하려면, 학사 학위가 필요하다. 현재는 학생의 GPA가 충분히 높다면 2~3년의 학부 과정을 이수하고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내년에 지원하는 의대 지원자들은 …
01-13
경제
- 앨버타 경기 침체 지속, 캘거리 상업건물 가치 40억 달러 증발 ​ - 상업 건물 공실률 25% 육박, 시내 빌딩 가치 16% 하락  - 중소기업 지원 위해, 보조금보다 세금 인하가 더 효과적  앨버타주의 경…
01-13
이민/교육
-'이민관' 대신 '프로그램'이 이민서류 심사, 현재 테스트 중 -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적체 현상 해소, 두 마리 토끼 잡을 것 - 이민 신청자들의 다양한 변수, 어떤 근거로 판단할 건가? 연방 자유당 정부가 이민 심…
01-13
이민/교육
인권 단체, 이민사회 핵심인 '가족 재결합' 이해 못한 졸속행정 비난 - 사례 1: 배우자 사망 시, 영주권 서류 백지화  5년만에 부모 초청 비자가 승인돼 부모님의 입국을 기다리던 자녀가, 아버지의 사망으로 …
01-13
사회/문화
- 자녀 있는 가정, 대개 크리스마스 함께 보낸 후 이혼 절차 개시  - 국내 이혼율, 45% 육박   - 황혼 이혼 시, 경제적 어려움 봉착  - 결혼 전 재산분배 서약서 작성 커…
01-13
경제
- 광역 토론토 지역 부동산, 수요는 높고 공급은 부족해 - 단독 주택 평균가 123만 달러, 신규 콘도 평균가 49만 달러 ​ - 단독 주택 부족 이어, 고층 콘도까지 모자라 - 신축 콘도 면적, 점차 커지는 추세 부…
01-13
사회/문화
- 2015년 보험 청구액 32억 달러에 비해, 17억 달러 증가 - 포트 맥머리, 도시 재건 방안 아직도 모색 중 - 연방정부 자연재해 예산 급증, 대부분 앨버타 및 온타리오 홍수 예산 캐나다 보험국에 따르면, 지난해 …
01-13
경제
- 파트타임 일자리만 늘어나던 추세에서 반등, 풀타임 일자리 늘어나 - 실업율 높은 앨버타조차, 12월 일자리 6,900개 증가​ - 풀타임 일자리 늘었지만, 평균 근로 시간 줄어든 것은 우려할만​ - 11월 수출, 2014년 …
01-13
정치
나히드 넨시(Naheed Nenshi) 시장에 따르면 탄소세로 인해 캘거리 인들이 더 많은 교통비를 내는 것이라고 한다. 2017년에는 탄소세로 연간 3백만 달러의 운용비용이 사용될 것이다. 넨시는“도시가 2017년엔 예비 …
01-06
사회/문화
캘거리 트랜짓 요금은 새해부터 오르게 될 예정이다. 2015년 요금으로 2016년엔 유지 했지만, 2017년과 2018년엔 매년 요금이 오를 예정이다. 그러나 그 타격은 그렇게 크지 않다. 2015년 99달러, 2016년엔 103달러 그…
01-06
정치
저스틴 트루도 (Justin Trudeau) 총리는 만약 미국이 도날드 트럼프 (Donald Trump)의 기후변화정책으로 한발 물러선다면 캐나다가 이 기회를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이 되어 무슨 일을 하는지 지켜…
01-06
경제
지난해 10월에 캐나다의 경제가 전혀 예상치 못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제조업 분야의 경우 3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한 양상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
01-06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2016년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한 해였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비씨주민들의 경우에는 지난해에 대한 평가가 …
01-06
사회/문화
캐나다가 미국 뉴욕타임스 지가 선정한 "2017년 관광지" 1위에 꼽혔다. 캐나다 언론은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올해 가 볼 만한 관광지로 캐나다를 으뜸으로 꼽았다는 소식을 일제히 전하…
01-06
정치
캐나다 자유당 정부의 재정 적자 기조가 계속될 경우 오는 2050년 적자 규모가 1조5천500억 캐나다달러(1천345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재무부 보고서가 공개됐다.  재무부는 지난 연말 작성한 자체 보고서에서 정…
01-06
경제
2016년 연말에 캐나다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17년에는 경제가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블룸버그 나노스가 전화를 통해 시행한 여론…
01-06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