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경제]

국내 소매 시장 승승장구 '코스트코', 6월부터 연회비 인상 예정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3-11 (토) 18:48 조회 : 56145
글주소 : http://t.cakonet.com/b/B04-137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국내 소매업체 중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 8%로 최고, 미국보다 월등

월마트 캐나다,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 0.2% 불과 

올해 6월부터, '골드스타 멤버쉽' 연회비 60달러로 인상 

국내 소매업계에서 코스트코(Costco Wholesale Corp.)의 돌풍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 경영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2사분기를 기준으로 코스트코의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은 다른 창고형 대형 소매체인점들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드러나, 국내 모든 소매업체들 중에서 가장 영업이 잘 되고 있는 업체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는 당초에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수치에는 살짝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에서 월마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대형 소매 체인점인 코스트코는 2월 12일까지의 회계기간 동안에 미화 5억 1,500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출은 291억 달러로 일년 전에 비해 6퍼센트가 성장했지만, 이는 당초에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했던 299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코스트코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리차드 갈란티는 “신선한 채소류나 과일류의 판매가 전반적인 매출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하면서도, 식료품 가격에 있어서 '디플레이션 현상(deflation: 인하)'이 발생했기 때문에 순이익은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코스트코 캐나다의 경우, 소매업체들의 매출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수치 중 하나인 '동일 매장 매출'이 8퍼센트가 상승함으로서, 미국 코스트코의 3퍼센트보다도 월등히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에 코스트코의 주요 경쟁업체인 월마트 캐나다의 경우, 1월 31일에 끝난 2사분기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동일매장 매출이 0.2퍼센트 성장하는데 그쳐, 코스트코에 비해 성장률이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실적을 감안할 때 코스트코가 본사가 위치한 미국보다도 국내에서 더 영업이 잘 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코스트코는 국내 시장에서 매장의 수를 늘리는 것을 포함한 대대적인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는 중인데, 올해 역시도 전국적으로 더 많은 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2014년에서부터 2016년 사이에 환율이나 휘발유 가격과 같은 대외적인 요인들을 제외하고 산출한 코스트코의 국내 동일매장 매출액은 연평균 8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미국을 포함하여 코스트코가 진출해 있는 전세계 어떤 나라보다도 높은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한편, 코스트코측은 올해 6월부터 미국과 캐나다의 연간 기본 회원권 요금을 60달러로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일종의 프리미엄 카드인 '이그제큐티브(executive)' 회원권의 요금은 현재의 110달러에서 120달러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830c92c439d4dbea90a54283561f4478_1489098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월 GDP, 전월 대비 0.6% 및 전년 대비 2.3% 성장 20개 분야 중 15개 성장, 수출 및 제조업 호조 석유산업 부진으로 인한 어려운 시절은 지난듯 기준 금리 내년까지 변동 없을 전망 올해 1월에 국내 GDP가 예상을 뛰어 …
04-08
사회/문화
연간 매출 96억 달러 '짐 패티슨 그룹' 산하 자선 재단 통해 새스캐처완 출신 독실한 기독 신자 '짐 패터슨', 수입 1/10 항상 기부 밴쿠버 최고의 갑부인 짐 패티슨(Jim Pattison)이 세인트 폴 병…
04-08
사회/문화
신규 경쟁업체 대응 명분, 풀타임 직원 근무시간 대폭 단축 인건비 절감하되 정리해고는 피하기 위해 국내의 대표적인 럭셔리 소매업체인 '홀트 렌프류(Holt Renfrew)'가 '삭스(Saks)'와 '노드스트롬(Nordstrom)'과 같은 …
04-08
경제
2월 수출 실적 1월보다 2.4% 하락, 경제회복 전망에 다소 먹구름 ​ 전문가들 5억 달러 흑자 예상 불구, 뜻밖의 적자 전환 국내 경제 완만히 성장 중, 유가 폭락 충격의 터널에서 막 벗어나 석유 및 가스 분야 투자…
04-08
사회/문화
최근 3년간 이력서 정보 해킹, 이름, 주소, 전화번호, 경력 등  이력서 접수 시, SIN 번호, 은행 정보, 건강 정보 등은 수집 안 해 맥도널드 캐나다는 자사의 웹사이트가 해킹되어 지난 3년 동안 맥도널드에 입사…
04-08
경제
[4월 7일 유가 동향] 미국의 시리아 공격 소식에 국제유가 급등​ 미국이 시리아의 공군 기지를 향해 수십 발의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지난 7일 국…
04-08
정치
앨버타주 재무부 장관 '조 씨시(Joe Ceci)'가 밝힌 올해 앨버타 주정부 예산의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2017년도 앨버타주 예산, '하이라이트 12'] ​​ 1. 아래와 같은 설비투자에 92억 달러 배정 - …
03-31
정치
지난 3월 16일 목요일 발표된 앨버타주의 2017~2018년도 예산은 모든 이들에게 약간씩이라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앨버타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몇가지 분야를 살펴보자. 1. 가정과 취약 계층 가정 및 취약 …
03-31
이민/교육
임시 외국인 노동자 영주권 실패 주요 원인, 익스프레스 엔트리(EE)  정권따라 바뀌는 정책, 도착 즉시 영주권 부여 등 획기적 방안 필요 다수의 한인 이민희망자들도 포함된 워킹퍼밋을 소지한 외국인 임시 …
03-31
정치
트뤼도 자유당 연방정부의 2번째 예산안이 발표가 됐는데 중산층을 강화시키는데 방점을 두었다. 연방 빌 모누 재경부 장관은 22일 연방예산안을 발표했다. 2017년도 예산안에서 연방정부는 우선 일자리를 창출…
03-25
사회/문화
캐나다의 흡연 인구가 소폭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12세 이상 인구의 흡연자가 전체의 17.7%로 총 530만 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고 캐나다 통신이 전했다. 흡연 인구는 매일, 또는 가끔 담…
03-25
정치
캐나다정부가 데이케어(탁아시설) 수용인원 향후 3년간 4만명을 추가로 늘리는 정책을 2017년도 예산안에 포함해 각계에서 환영받고 있다. 캐나다탁아소자문협회(CCAAC)는 정부 결정을 일단 환영하면서도, 수요에 …
03-25
경제
지난 1월 캐나다의 소매 판매가 전달보다 2.2% 늘어 7년 만에 최고 증가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소매판매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소매 판매 실적이 총 460억 캐나다달러(약 38조7천억원)에 이른 것으…
03-25
사회/문화
캐나다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자율주행차(AV), 전기차(EV)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IT 기반 신규 진입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기존 부품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03-25
사회/문화
절반 가까운 캐나다 국민이 미국으로부터 불법 입국하는 난민들을 추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 리드가 최근 부쩍 늘고 있는 미국 발 불법 입국 난민들에 대한 국민 인식…
03-25
정치
수면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건강문제, 생산력 감소 등 부작용 북미 서머타임 폐지주 현재 3곳, 새스캐처완, 미국 아리조나 및 하와이 BC 주정부, 원래 목적 '에너지 절약' 외 '소비 활성화' 명분 폐지 반대 지난…
03-18
정치
3월 22일 연방 예산안 발표 시, 매년 5억 달러씩 10년간 투입 전망 ​ '전국 육아 협회', 매년 증액되도록 예산 조정해야 시스템 발전 있어  가족-아동-사회 개발부 장관, 각 주정부와 '육아 정책' 협상 남…
03-18
사회/문화
취업난 속 대학 진학 열기는 더해, 유망 전공 아닐 경우 취업과 무관  인문계 졸업자 취업난 극심, 공대 졸업자도 일자리 찾기 힘들어  고용주 대다수 경력자 선호, 재학 시 산업연수도 한 방법 국내 청년…
03-18
경제
18세 미만 자녀 있으면, CCB로 바뀐 후 '양육 보조금 면세' 규정 유의 방과 후 체육 및 예술 활동 비용 지원, 작년 상한선 감소 및 올해 폐지 부부 소득 분리 신고, 지난해부터 폐지  거주 목적 아닌 주택 매매 …
03-18
정치
전임 연방 보수당 정부의 '자의적 시민권 박탈' 제한 조치가 핵심  55세 시민권 영어 시험 면제 및 시민권 신청 의무 거주 기간 단축  상원 수정안, 박탈 대상자 재심은 이민부 아닌 법원이 판단토록  &n…
03-18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