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2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일자리 9개월 연속 증가, 풀타임 직종은 감소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9-16 (토) 14:30 조회 : 48855
글주소 : http://t.cakonet.com/b/B04-166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일자리수는 8월에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로써 국내 일자리의 수는 9개월 연속으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정도로 매우 큰 호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9개월 연속으로 일자리의 수가 늘어난 것은 9년 전에 경제위기가 발생한 이후로 가장 장기간 동안 취업자의 수가 증가된 것이기도 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총 22,200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진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로 인해 전국 실업률은 7월의 7.3퍼센트에 7.2퍼센트로 0.1퍼센트가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7.2퍼센트의 실업률은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써 캐나다 경제가 적어도 고용적인 측면을 놓고 볼 때 전세계를 강타했던 지난 2007~2008년의 경제위기의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회복됐다고 말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통계청의 자료가 모두 좋은 소식만을 포함하고 있는 것은 아닌데 다른 무엇보다도 풀타임 일자리가 감소된 것으로 드러나 고용의 질적인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에 전국적으로 110,400개의 파트타임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 대신에 풀타임 일자리의 수는 88,100개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감소된 풀타임 일자리들은 대부분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청년인구층에 집중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 청년층 인구들 중에서는 또한 구직자의 수도 크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또한 자영업자들의 수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는데 구체적으로 자신을 자영업자라고 밝힌 근로자의 수는 32,700명이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말하는 자영업자에는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급여를 받지 않고 일하는 근로자들을 포함한다.

하지만 이처럼 풀타임 근로자의 수가 감소하는 등의 부정적인 수치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8월의 총 일자리수는 지난해 8월에 비해서 수치로는 374,300개, 그리고 비율로는 2.1퍼센트가 증가된 것으로 드러나 전체적인 노동시장의 규모는 비교적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진단됐다.

일년 전에 비해서 새롭게 만들어진 374,300개의 일자리들 중에서 213,400개가 풀타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고용시장의 질은 여전히 일년 전에 비해 훨씬 양호해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8월의 고용지표는 캐나다 경제가 2017년에 들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또 다른 통계수치인 것으로 간주된다.

이처럼 국내 경제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자 캐나다 중앙은행은 최근에 2회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경기과열에대해 우려하는 듯한 양상을 보여줬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8월 한 달 동안에 고용에 있어서 가장 호조를 보인 분야는 서비스업으로 한달 사이에 35,900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에 제조업분야의 일자리의 수는 11,100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2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의 부동산시장이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반등하려는 기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월…
07-25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경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에 캐나다 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이 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4월에 전국의 일자리는 1,100개가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워낙 적…
05-16
사회/문화
대부분 개인소득자들의 세금신고가 4월 30일로 마감된다. 아직 소득신고를 하지 않은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는 4월 30일까지 신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그 이유는 이 기한을 넘을 경우 벌칙금을 낼 수 있으며 불…
04-14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청년세대들의 부동산시장 진입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의 부동산중개인인 톰 스토리씨는 “현재 고객들 중의 거의 60퍼센트가 청년들이다. 따라서 부동…
04-06
정치
연방정부가 당초의 공약과는 달리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사회기반시설 공사비 지불을 제 때에 지불하지 않고 연기하겠다고 밝혀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예산안에 의하면 적어도 올해 …
03-11
경제
캐나다인들의 외국내 부동산 구입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화요일에 비씨주의 신민당정부는 외국인 부동산구입 특별취득세를 기존의 15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상향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
03-11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사회/문화
성차별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캐나다 국가(國歌)의 가사를 바꾸는 법안이 지난달 31일 상원의회를 통과했다. 2016년 6월 하원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된 지 18개월, 문제가 제기된 지 30여년 만이다. CBC 등 현지 …
02-08
사회/문화
알버타 주정부가 비씨주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제보복을 단행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알버타주는 비씨주가 알버타주와 비씨주를 연결하는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한 보복…
02-08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과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3D 프린팅, 그리고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IT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디지털 숙련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구…
02-08
사회/문화
시간당 $11.60→$14으로 올라 가맹점들 유급휴식 등 혜택 축소 토론토 등 50여 곳서 종업원 시위 ‘최저임금의 역설’로 캐나다도 ‘몸살’을 앓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팀 호턴스가 …
01-27
경제
지난해 12월에 캐나다의 부동산 판매량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주된 이유는 강화된 모기지 대출규정이 시행되기 전에 서둘러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시장으로 …
01-20
사회/문화
일본계 달러스토어인 미니소(Miniso)가 캐나다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업체가 캐나다 달러스토어의 대명사인 달라라마(Dollarama)의 가장 큰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그러…
12-12
사회/문화
한 나라의 복지와 웰빙을 포함한 여러 항목들을 포함하여 측정하는 “번영(prosperity) 순위”에서 캐나다의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17년 순위에서 하락함은 물론 지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
12-12
사회/문화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의 대다수는 도시 지역에서 총기를 보유하는 것을 전면적으로 금지시키는 방안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네디언 프레스의 의뢰를 받아 에코스 리…
12-12
정치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나흘 동안의 중국 방문길에 나섰다. 이번주 토요일에 캐나다를 떠난 트뤼도 총리는 중국을 방문하여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방중활동을 시작하는데 다른 무엇보다도 중국인들의 캐나다…
12-12
이민/교육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외국인의 이민을 금지하는 법안이 낡은 규정일 뿐 아니라 캐나다가 추구하는 가치에 맞지 않기 때문에 폐지돼야 한다는 의견이 최고위 관계자로부터 제기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캐나…
11-30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