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캐나다인, 아시아 교역 거부감 늘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06-12 (목) 00:19 조회 : 66423
글주소 : http://t.cakonet.com/b/B04-38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미국ㆍ호주 등 동일문화권에 편안함 느껴"

아시아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국민 사이에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와의 교역에 거부감을 느끼는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에 따르면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이 여론조사기관인 앵거스 리드에 의뢰, 캐나다의 대 아시아 교역에 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아시아와의 교역이 캐나다에 이로울 것으로 생각하는 응답자가 4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응답 비율 50%에서 크게 떨어진 것으로 특히 중국과의 교역에 대한 인식이 지난해 45%에서 35%로 큰 폭으로 악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아시아 국가로는 중국이 으뜸을 차지했으며 한국과 말레이시아 등 남아시아 국가들도 포함됐다.

캐나다인들이 아시아 국가와의 교역에 거부감을 갖는 것은 값싼 노동력, 대형 국영기업, 정치 체제 및 교역 제도 등을 동등한 경쟁에 부담으로 여기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대신 캐나다인들은 전통적 파트너로 사고와 문화권이 비슷한 미국과 호주를 더 호혜적인 교역 상대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글로브지는 전했다.

아시아태평양재단 관계자는 "캐나다인들의 대외 인식이 점점 내부지향적으로 변하면서 변화를 두려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전통적 교역 상대에 안주하려는 자족 심리와 이해 부족이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캐나다에 중국은 문제가 아니라 문제 해결의 대안이라고 상기하고 2008~2013년 기간 캐나다의 대미 수출이 큰 변화가 없는 데 비해 대 중국 교역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호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한 한국의 경우 캐나다인들이 전통적 교역 상대로 여기는 호주보다 연간 교역 규모가 3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대 아시아 교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상대적으로 학력이 낮은 층에서 높은 비율을 보여 고졸 이하 학력의 응답자들이 아시아 국가와의 FTA 체결을 반대하는 입장이 강한데 비해 대졸 이상 응답자들의 대다수는 대 아시아 FTA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동부 온타리오주에서 아시아 교역에 대한 거부감이 높은 데 비해 대 아시아 교역 비중이 큰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는 아시아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 가격이 1년 전보다 5.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현지시간) 월간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전국의 평균 주택 거래가격이 41만3000 캐나다달러(약 3억9000만원…
12-17
경제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실제보다 최대 30% 고평가 상태라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지적이 나왔다.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10일(현지시간) 반기별 금융건전성 평가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부동산 가격이 지난 20…
12-11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 가격이 지난해보다 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7일(현지시간) 월간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캐나다 주택 가격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12-02
경제
주택시장의 과열과 가계부채가 캐나다 경제의 양대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26일(현지시간) 경고했다. IMF는 이날 정례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주택 시장이 전국적으로 평균 10%, 큰 곳…
11-28
경제
현대차의 투싼 수소연료전지차(FCEV)가 캐나다 시장에도 진출한다.현대차캐나다법인(HAC)은 26일(현지시간) 웹사이트(www.HyundaiHydrogen.ca)를 통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투싼FCEV를 3년간 장기임대할 고객 모집에 들…
11-28
경제
계속되는 국제 유가 하락으로 석유산업 동향에 민감한 캐나다달러화와 주가가 4일(현지시간)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국제 유가의 주요 지표가 되는 서부텍사스 중질유의 12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1.59달러(2.02%) 떨…
11-06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실업률이 6.8%를 기록해 2008년 말 이래 최저수준을 보였다.  캐나다 통계청은 10일(현지시간)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9월에 새 일자리가 7만4천100개 늘어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10-13
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캐나다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3%로 상향조정됐다고 CBC방송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IMF는 이날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캐나다 경제가 미국의 수요 회복 효과에 따라 '견고한 모멘텀'…
10-09
경제
캐나다의 세대간 소득 격차가 크게 확대돼 젊은 세대의 가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인 캐나다 콘퍼런스보드는 세대 간 소득 격차 실태를 심층 분석한 …
09-26
경제
앞으로 미국 금융 회사 캐피털 원 파이낸셜(Capital One Financial)이 코스트코 캐나다 카드 발급을 담당하게 된다.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코스트코 캐나다는 현재 발급을 담당하고 있는 아메리칸익스…
09-22
경제
중국 부자들의 현금이 캐나다 벤쿠버의 집값을 역대 최고수준으로 높이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최근 보도했다. 벤쿠버 현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이래 중국인들이 가장 좋…
09-18
경제
지난 1년 사이 캐나다 전국의 주택 가격이 평균 5.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현지시간) 지난달 현재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의 평균 가격이 39만8천618 캐나다달러(3억7천300만원)로 집계…
09-16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무역흑자폭이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은 26억 캐나다달러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4일(현지시간) 이 기간 수출이 전달보다 1.4% 증가한 반면에, 수입은 0.3% 줄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캐나다…
09-06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2.1%를 기록,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캐나다통계청은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전달 2.4%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면서 이같이 밝혔…
08-27
경제
미국의 대형 패스드푸드 업체인 버거킹이 캐나다의 대표적인 커피 및 도넛 체인 팀호튼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버거킹은 현재 팀호튼과 인수 협상을 벌…
08-25
경제
SK건설이 캐나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오일샌드(Oil Sands) 플랜트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SK건설은 25일 포트힐스에너지가 발주한 25억5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 규모의 포트힐스 오일샌드 프로젝트 수주 공식계약을 …
08-25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발표한 7월 일자리 통계에 오류를 발견, 스스로 이를 취소해 물의를 빚고 있다. 13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 등에 따르면 통계청은 지난 8일 지난달 일자리 증가가 200개에 그쳤다는 …
08-14
경제
캐나다 국민의 세금 부담이 계속 늘어 생계비 지출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의 비영리 정책연구기관인 프레이저 연구소는 12일(현지시간) 국민 세부담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캐나다 가구당 소득 가운데…
08-13
경제
지난해 캐나다의 가구당 순자산이 전년도보다 8% 가까이 늘어나 44만2천130 캐나다달러(4억1천600여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글로드앤드메일지에 따르면 경제통계분석업체인 '엔바이로닉…
08-12
경제
지난 6월 캐나다의 대외 수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무역수지 흑자가 19억 캐나다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6일(현지시간) 월간 무역수지 통계를 통해 이 기간 무역 흑자가 전달 5억7천600…
08-11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