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캐나다 연방장관(Democratic Reform) 밴쿠버 중앙일보 본사 방문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2-08-15 (수) 11:13 조회 : 73587
글주소 : http://t.cakonet.com/b/B04-7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한인 커뮤니티의 역동성, 캐나다 경제발전과 문화 다양성에 큰 기여

‘Democratic Reform’, 생소한 단어다. 민주주의를 재구성하는 부서의 연방 장관이 밴쿠버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메일로 연락을 취한 후 지난 10일(금) Minister of State, Democratic Reform’, Tim Uppal 장관을 본사 회의실에서 만났다. 

질문> 좀 생소한 부서입니다. 먼저 Democratic Reform 연방부서가 어떤 일을 주로 하는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주주의는 오랜 시간에 걸쳐 인간이 완성한 가장 모범적인 정치제도입니다. 그러나 직접 민주주의가 퇴색하면서 정치 무관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 반면에 소수에 의한 지배가 강화되는 부정적인 면이 발생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대기업의 자본에 의해 움직이는 금권 민주주의는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Democratic Reform’ 는 하퍼 총리가 이런 것들을 방지하고 좀 더 나은 민주주의 제도 정착을 위해 만든 연방 부서입니다. 

질문> 캐나다는 다민족으로 구성된 국가입니다. 많은 커뮤니티가 고유의 정체성과 문화를 지키고 캐나다 사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다양성 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연방정부가 중점을 두는 것은 무엇입니까 

-말씀처럼 캐나다 사회는 이민자들이 세운 국가입니다. 유럽과 아시아, 중동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이민자들이 새 삶을 찾아 캐나다로 오고 있습니다. 하퍼 정부는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각 주 차원에서도 이민자들은 자신들의 문화 정체성을 지키고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새 이민자들이 잘 정착하고 그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연방정부의 가장 큰 과제입니다. 그들의 갖고 있는 기술을 이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언어에 어려움을 겪는 이민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언어 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많은 한국인들이 캐나다에 살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한국인들은 지역 사회에 봉사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정치에 뜻을 두고 있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이민자의 아들입니다. 1974년 B.C 주에서 태어났고, 알버타주의 에드먼트에서 자랐습니다. 저는 TD 은행에서 일하면서 축구와 레스링 코치를 겸했습니다. 저와 사회를 잇는 소통의 공간이었지요. 많은 청소년들과 대화하면서 그들이 올바르게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큰 기쁨이었습니다. 더 많은 봉사를 하기 위해서 택한 직업이 정치였습니다. 

-한국의 이민 2세들은 훌룡한 롤 모델(role – model)을 이미 갖고 있습니다. 바로 연아 마틴 상원의원입니다. 저도 존경하는 의원입니다. 타인을 위한 봉사에서 기쁨을 느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타율이 아닌 자율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요.


질문 > 사회통합과 갈등해소를 위해 미디어는 존재합니다. 밴쿠버 중앙일보도 한인 커뮤니티 발전, 그리고 캐나다 사회와의 통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리치몬드에서 현재 개최중인 Summer Night Market 행사를 공동주관하고 있습니다. 또 Fashion Week 행사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이곳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에 인사말씀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한인 커뮤니티는 캐나다 사회 발전과 문화 다양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근면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한국 문화와 다양한 음식 문화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한인 커뮤니티가 캐나다 사회와 융합하며 더 큰 발전을 하기를 기원합니다.

이전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다시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
04-14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1월에 캐나다에서 8만 8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무려 17개월 연속으로 나타났던 일자리 증가현상이 마침내 종…
02-14
사회/문화
알버타 주정부가 비씨주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제보복을 단행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알버타주는 비씨주가 알버타주와 비씨주를 연결하는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한 보복…
02-08
경제
지난해 하반기에 다소 주춤했던 캐나다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경제는 지난 12월에 기록적인 수준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데 이어 GDP 성장률 역시도 6개월만에 가장 좋은 수치를 기록할 …
02-08
경제
최근에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인해 캐나다의 항공사들이 항공유 가격급등이라는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2대 대형 항공사들은 지난 한 해에 기록적인 수준의 경영호…
01-20
사회/문화
캐나다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스키장 운영에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관계자들…
01-08
사회/문화
일본계 달러스토어인 미니소(Miniso)가 캐나다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업체가 캐나다 달러스토어의 대명사인 달라라마(Dollarama)의 가장 큰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그러…
12-12
사회/문화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의 대다수는 도시 지역에서 총기를 보유하는 것을 전면적으로 금지시키는 방안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네디언 프레스의 의뢰를 받아 에코스 리…
12-12
경제
세계에서 신흥국가들을 위주로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에너지 대국인 캐나다는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경쟁국들에게 뒤쳐져 있는 것으로 제안…
11-21
사회/문화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인 CBRE에 따르면 국제유가 폭락으로 인해 지난 몇 년 동안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캘거리 지역의 사무실 임대시장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캘거리의 사무실 공실…
10-31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지금으로부터 40년 이내에 국가부채를 완전히 청산할 수 있을 것이란 낙관적인 보고서가 발표됐다. 지난주에 의회 예산국에 의해 발표된 신규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 정부가 보유한 채무가 20…
10-14
사회/문화
캐나다 제 2의 항공사인 웨스트젯이 현재의 요금보다 40퍼센트나 저렴한 새로운 최저가 항공브랜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웨스트젯은 내년 여름에 스웁(Swoop)이라는 명칭의 초저가 항공…
10-07
사회/문화
지난 주말 밤에 알버타주 에드먼튼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을 공격하고 임대한 유-하울 트럭으로 다운타운을 질주하며 보행자들을 덮치는 광란의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토요일 밤에 번잡한 거리에서 무고한 보…
10-07
경제
최근에 발표된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 캐나다의 일일 석유생산량이 500만 배럴에 근접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주요 석유생산국들 중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성장률인 것으로 분석…
09-26
경제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들 중에서 약 3분의 1은 중앙은행이 최근에 금리를 인상한 것이 자신들의 재정에 타격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했으며 4분의 3 정도는 지난 3년 동안에 생활…
09-08
사회/문화
지속되는 무더위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올해 알버타주 남부 지역의 농작물 생산량이 최대 20퍼센트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알버타의 농업 및 임업 전문가인 닐 왜틀리씨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농작물들이 죽…
08-14
경제
알버타주에서는 1만 4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져... 국내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 중 하나인 고용률에 있어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
08-13
사회/문화
노인 인구수, 작년에 사상 최초로 아동 인구수 추월 국민 평균 수명 82세, 고령 인구 중 여성 비율 계속 높아져 10년 후 노인 비율 25%, 아동 비율 16% 예측 작년 여성 비율 50.9%, 85세 이상에선 여성이 두 배 많아 급…
05-15
사회/문화
고령화와 치솟는 의료비용으로 인해 폐렴 예산이 2025년까지 2배가 증가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캐나다컨퍼런스보드는 10일(월) 폐렴의 경제적 부담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2만 4,761…
04-14
경제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은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에 신용카드를 상대적으로 적게 쓴 것으로 드러났지만 대신에 신용카드를 통한 부채규모는 더욱 증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카고에 …
03-18
목록
 1  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