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렌트비 상승으로 '캘거리 하우징(Calgary Housing)' 세입자 타격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5-27 (금) 11:19 조회 : 28695
글주소 : http://t.cakonet.com/b/B04-90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 하우징의 월세 방식 때문에 조금도 앞으로 나갈 수 없어"

한 캘거리 하우징의 세입자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캘거리 하우징의 모델이 사실은 자신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말한다.

앤드리아 테일러는 캘거리 하우징에서 7 년동안 살았는데, 내놓고 마약을 거래하는 이웃들은 자신이 내는 월세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지불하는 반면, 자신의 월세는 자꾸 오르는 것이 지겹다고 말했다.

싱글 맘인 타일러는 딸이 태어난 후 받았던 출산 휴가 1년을 제외하고는 17살이 되던 해부터 계속 일했다.

"좀 더 형편이 나아질까 싶어 일자리를 바꿔보기도 했어요. 다들 더 잘고 싶어 하잖아요. 그런데, 하우징 때문에 상황이 더 나빠지기만 해요"라고 그녀가 말했다.

캘거리로 처음 이사왔을 때, 월세는 500 달러였다고 테일러는 말했다. 

이제 그녀는 930 달러를 버는데, 월세는 7월에 1,120 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그녀의 임대료 인상폭은 300 달러였지만, 테일러의 이의 신청 이후에 200 달러로 인하되었다.

"여러가지 법률이 있고, 임대료가 총 수입의 일정 비율에서 결정되는 것을 저도 알아요. 하지만, 이것은 제게 월급 전부에 해당해요"라고 그녀가 말했다.

캘거리 하우징이 그녀의 소득을 살펴보고, 회사 전체의 성과에 기반하여 분기별 보너스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테일러는 말했다.

테일러의 주장에 따르면, 회사의 보너스가 확실히 보장된 것도 아니고, 이제 월세가 인상될 예정이니 앞길이 막막할 수도 있다.

그녀가 정말 억울한 것은 캘거리 하우징에 사는 근처 이웃들은 일을 하고 있지도 않고, 테일러 집 앞에서 내놓고 마약을 거래를 한다는 점이다.

테일러는 캘거리 하우징과 경찰 측에 모두 불만을 제기하였지만, 소용이 없었다.

캘거리 하우징의 홍보 팀장 '대런 니머기어스(Darren Nimegeers)'는 임대료 금액과 소득의 범위는 법률에 의해 정해진다고 말했다.

"임대료는 인정 소득의 30%에서 정해지고, 인정소득에는 전체 소득이 포함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연간 검토를 받으며, 이를 통해 그들의 전년도 연봉이 합산된다고 말했다. 

그 연봉이 얼마이던 그것의 30%가 세입자의 임대료가 된다.

범죄 가능성에 대한 불만에 대해서는, 제기된 불만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처리하고자 한다고 니머기어스가 말했다. 

불법적 활동을 이유로 세입자를 쫓아낼 수 있지만, 이 역시 적절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테일러는 현재 민간 아파트를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캘거리 하우징의 주택 상태나, 다른 사람들은 소득을 숨길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제 한 푼도 그들에게 더 내지 않을 거예요."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글로벌 전망치는 3.1%로 유지 국제통화기금(IMF)이 4일 캐나다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낮췄다.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음을 반영한다.IMF는 이날 ‘세계경제전망 분석보고서’에서 캐나다의 올해 …
10-07
경제
캐나다 전국적으로 경제회복의 기미가 보이고 있지만 알버타주의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때 캐나다 경제의 심장부 역할을 했던 캘거리 다운타운의 경우 전체 상업용 공간의 공실률이 …
10-07
경제
빌 모르노 캐나다 재무장관이 주택시장 규제안을 3일 공개했다. 캐나다의 집값이 폭등함에 따라 모기지 대출 규정을 강화하고 외국인들 주택 투자자들의 세금부담을 늘리는 조치를 도입했다. 새로운 규제에 따…
10-07
경제
- 현재 '부동산'보다 더 큰 문제는 '경제 성장률' - 부동산 시장의 위험성은 한 도시뿐 아니라, 전국적 경제 상황과 관련 내셔널 뱅크 캐나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스테판 마리온'은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이 가…
09-23
경제
- 부채 증가보다 더 큰 문제는, 정체되어 있는 소득 증가 속도  -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순 자산 규모는 증가 최근의 초저금리로 인해 빚을 빌리기가 쉬워진 가운데, 캐나다 가구의 가구별 부채규모가 지…
09-23
경제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의 밴쿠버 지역이 전국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싸고, 토론토가 두번 째로 부담이 큰 곳으로 밝혀졌다. 지난 13일 화요일을 기준으로, 렌트비 정보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웹사이트 '패드매퍼(P…
09-16
경제
'캐나다 모기지 & 주택 공사(CMHC: Canada Mortgage & Housing Corp.)'의 자료에 의하면, 331 채의 단독 주택을 포함해 지난달 착공한 전체 주택 건설 수는 742 채였는데, 이 수치는 작년 8월 전체 1,134 채…
09-16
경제
캘거리 전역의 주택가격을 조사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을 위한 캘거리 주택시장은 말 그대로 '참담한' 지경이라고 한다. 캘거리 대학은 지난 7일 수요일 캐나다 9대 도시들을 24년간 조사한…
09-16
경제
캐나다 경제가 지난 2분기(4~6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연방 중앙은행이 지난 7일 수요일, '기준 금리'를 현행 수준 0.5%로 동결 조치했다.중앙 은행은 이날 정례 금융정책 회의를 가지고, 보고서를 통해 …
09-08
경제
- 석유 의존 지역과 비의존 지역의 채무 불이행율 달라 - 최소 대출 상환금만 납부하는 습관, 부채 증가의 지름길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좋지 못한 캐나다인들의 부채규모는 갈수록 늘어나고…
09-08
경제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앨버타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앨버타주를 찾은 것이다. AT…
09-08
경제
포스트미디어가 'MLS(Multiple Listing Service)' 자료를 취득해 분석한 결과,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된 것으로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외국인 구매자들에게 특별 취득세를 부과하도록 한 조…
09-02
경제
- 7월 거래건수 급증,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 - RBC 보고서, '금리 인상되고 집값 떨어지면 낭패 당할 사람 많아' 토론토에서 일반주택에 이어 콘도 시장도 열기를 띠며, 거래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08-26
경제
불황 속에 지친 수천 명의 캘거리인들이 지난 17일 수요일에 열린 '캘거리공항(YYC)' 주최 채용 박람회로 몰려들었다. 곧, 개장할 공항의 새 터미널에서 기나긴 구직 활동…
08-26
경제
- 연료비 내리고, 주거비 및 식재료비는 크게 올라 - 물가 안정 및 경기 활성화 위해, 금리 동결 전망 - 6월 소매 매출  전달 대비 0.1% 하락, 소비자들 지갑 안 열어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08-26
경제
캘거리의 경기가 장기간 침체에 빠지면서, 문을 닫는 비즈니스 업체들이 계속 늘고있다. 올해 초 7개월 동안 집계된 폐점 수는 4,144 곳이다.  만약 이대로 올해 말까지 가게 된다면, 아마도 그 숫자는 거의 7,10…
08-19
경제
- 앨버타 및 새스캐쳐완주, 체납율 폭증 - 전국 '소득 대비 가계 부채율'도 여전히 위험 수위  - 국내 경제 전망, 낙관 및 비관 반반  국내 가계부채와 체납율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08-18
경제
캐나다 경제가 고용시장 부진이라는 어려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8월 5일 금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의 국내 고용시장이 지난달에 이어 지속적으로…
08-12
경제
앨버타의 경기가 지속적으로 나빠지면서, 캘거리 푸드뱅크 이용자 수치가 크리스마스 때보다 더한 수준으로 올라갔다. 2015년 9월부터 2016년 7월까지 푸드뱅크 서비스를 방문한 이용자들의 숫자가 작년 130,361 명…
08-12
경제
- 양육비용 높을 수록 여성 취업률 떨어져 - 이외에, 양육수당, 경제 상황, 보육 시설 등의 영향도 커  캐나다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취업률은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캐나다 '엄마들'의 취업률은 75%…
08-12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