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민/교육]

앨버타주 '고등학교 졸업률' 역대 최고 기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16 (금) 14:14 조회 : 27015
글주소 : http://t.cakonet.com/b/B04-112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전통적 '소외 계층' 학생 졸업률도 괄목할 만한 증가

소외 계층 학생들을 포함하여, 앨버타주의 고등 학교 졸업률이 주 역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메티스(Métis: 혼혈 원주민)와 이누이트(Inuit: 극지방 원주민) 등의 원주민 학생 가운데, 고교 과정을 '3년 내 수료(3-year completion)'한 학생이 2010년 기준으로 8%나 상승해, 현재 50.2%가 되었다. 

영어가 제 2외국어인 학생들 중에 '3년 졸업(3-year graduation)' 학생은 2010년 - 벤치 마크 기준을 잡기 위해 채택 - 의 67.5%에서 4%가 올랐다. 

정서적 또는 행동 장애가 있는 학생들의 졸업률은 2010년에 비해 10%가 올라 49.8%가 되었다.

고교 과정의 '전체 수료율(overall-completion)'은 2013~2014년 학기 이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4년 전인 2010~2011년 학기와 비교하면, '3년 수료 비율'이 74.2%에서 76.5%로 올랐다.

'5년 수료 비율(5-year completion)​'은 2010~2011년 학기의 79.3%에서 2014~2015년 학기에는 82.1%로 상승했다.

“우리는 아직도 해야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졸업율로 성취도를 따진다면, 확실히 우리는 특정 지역에서 졸업률이 일반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고 있습니다.”라고 앨버타 교육부 장관 '데이비드 에겐(David Eggen)'은 말했는데, 이는 지난 7일 수요일, 3년 내로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다운타운 시설인 '센터 하이(Centre High)'를 둘러보던 중 언급된 것이다.

그는 원주민 학생들에게 맞추어 더욱 강화된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학교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센터 하이'와 같은 대안을 더 만들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소외계층 아이들의 비율을 일반 아이들 수준으로 끌어올려 졸업율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일들을 해야만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압니다. 그리고 우리 정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마치는 학생들의 숫자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더 많은 일들을 해야만 하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이 일들에는 집에서 가깝고, 대안 학습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학교를 신설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앨버타 주정부는 9월에 완료될 30개의 학교 신설 및 현대화 프로젝트들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최근의 졸업률 향상에도 불구하고, 원주민(First Nations), 메티스 및 이누이트의 '3년 내 졸업률'은 절반 정도에 불과해, 2014~2015년 학기에 겨우 50.2%를 기록했으며, 이것은 그 전해 대비 미미한 향상에 머무는 것이었다.

"원주민, 메티스 및 이누이트 학생들은 최근의 졸업률 향상에서 분명한 성과를 보이고, 일정한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우리 교육부는 앞으로 몇 년간 앨버타 북부 원주민 지역의 학교들에 촛점을 맞출 것이며, 내년 10월까지 '선출직 학교 위원회'를 재설치할 것입니다."라고 에겐 장관은 말했다.

저조한 시험 점수와 낮은 출석률 및 형편 없는 고등학교 졸업률은 전임 보수당 정부가 앨버타 북부 지역에 걸쳐 메티스와 원주민 학생이 대부분인 23개 학교를 관할하는 '앨버타 북부 학교 위원회(the Northland board)'의 해산을 촉진한 여러 문제들 중 일부였다. 

에겐 장관은 '원주민 보호 구역(reserves)'에서 도시로 이주하는 원주민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역시 졸업생들의 숫자가 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교육부 장관의 언론 담당 비서 '라리사 리펜'은 말했다.

[Woody Kim]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일에 지친 사람들은 아마도 9월 5일 '노동절(Labor day)' 전에, 자신이 해야할 모든 업무를 마무리 하고 휴가를 가길 원할 겁니다. 하지만, '캐나다 혈액 서비스(Canadian Blood Service)'는 당신이 휴일을 즐기기 전에 한 가…
09-02
이민/교육
- '특정 부문' 필요 인력, 수시 영입 허용  - 임시 외국 노동자의 영주권, 시민권 취득 장려  - 올해 말, 최종 개편안 확정 예정  - 노동계와 기업계의 입장 찬반으로 갈려  연방 자유당 정부가 해외 …
09-02
경제
포스트미디어가 'MLS(Multiple Listing Service)' 자료를 취득해 분석한 결과,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된 것으로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외국인 구매자들에게 특별 취득세를 부과하도록 한 조…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서 1997년 태어난, '캐나다 아마추어 대표팀' 1년차 '재클린 리(Jaclyn Lee​)'는 골프 코스는 물론, 교실에서도 숫자를 다루는데 전문가이다. 올해 19살이며,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재무 전공을 하…
09-02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Calgary Zoo)'은 올빼미의 종족 보존과 보호를 돕기 위해, 새로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올빼미 새끼를 야생에서 데리고 와서, 9개월 가량에 걸쳐 독자적인 생존 능력을…
09-02
정치
캘거리시 대변인은 지난 6월 14일과 15일의 이틀 동안 3,716명의 근로자가 청구한 '노동자 보상 위원회(WCB: Worker's Compensation Board)'의 개인 기밀 정보가 유출되어 사생활 보호가 침해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시당…
09-02
사회/문화
이번 가을 시 의회가 열리기 전 지난 25일 목요일, '캘거리 도시 계획 위원회'의 '하베스트 힐(Harvest Hills)' 골프 코스 재개발 계획에 대해 해당 주민들은 실망을 표현했다. “우리는 계속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 술 배달 서비스가 출시 되었다 '매튜 얼리(Matthew Erley)'는 회사에서 긴 한주를 보낸 후 집으로 돌아가 좋은 버번 위스키를 마시며 금요일 밤에 휴식을 취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오! 이런~ …
09-02
사회/문화
'이던 닐슨(Ethan Nielson)'과 여동생 '라일리(Ryley)'는 지난 24일 수요일 '앨버타 아동병원'에서 만화책에서나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들이 병원 건물의 외벽을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보면서 즐거워했다. 5달 전, 이던은 '…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 들어선 새 '국립 음악 센터'의 마무리와 관련하여, 몇몇 건설 계약자들(Contractors)은 일한 댓가를 완전히 받지 못한 이유로, 센터 운영자들에게 유치권으로 최소 4백1십만 달러를 제기했다. 계약자들…
09-02
정치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57) 전 총리가 26일 하원의원직을 사퇴, 정계를 떠났다. 하퍼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앨버타 주 캘거리 지역구를 내놓고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하퍼 전 총리…
08-27
경제
- 7월 거래건수 급증,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 - RBC 보고서, '금리 인상되고 집값 떨어지면 낭패 당할 사람 많아' 토론토에서 일반주택에 이어 콘도 시장도 열기를 띠며, 거래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08-26
사회/문화
최근 경찰의 통계는 다운타운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몇몇 사업체들은 빈 빌딩에 대한 무단 침입 등을 걱정하고 있다. 캘거리 다운타운 협회의 대표 이사인 '매기 스코필드'는 사업가들이…
08-26
사회/문화
캘거리시의 C-트레인 역에서 캘거리 교통 티켓을 사는 것이 조금 더 쉬워지게 된다. 그러나, 전 지역 '전자 교통 요금 시스템'은 현실상 여전히 몇 년 더 기다려야만 한다.  캘거리시의 C트레인 역에 설치되어 …
08-26
사회/문화
이번 여름 '캘거리 스카우트 그룹'이 핀란드에서 열린 국제 잼보리(Jamboree)를 위해 전세계로부터 온 다른 그룹들과 함께 했다. 17살인 '니콜 도란'과 '로버트 마쉘'은 지난 7월 말, 13명의 청소년과 리더로 이루어진 …
08-26
경제
불황 속에 지친 수천 명의 캘거리인들이 지난 17일 수요일에 열린 '캘거리공항(YYC)' 주최 채용 박람회로 몰려들었다. 곧, 개장할 공항의 새 터미널에서 기나긴 구직 활동…
08-26
사회/문화
상점을 무단 침입하는 수가 올해 7달 동안 100%이상 증가 했다.  새로 증가하는 경찰관의 수는, 폭력 및 자동차 절도 등 재산 범죄의 증가율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
08-26
사회/문화
캘거리의 경제 불황 속에 어려운 재정상황을 겪고 있는 캘거리 하키 협회는, 다가오는 시즌에 '균등 체력 프로그램' 등록을 위해 늘어나는 지원요청에 긴장하고 있다. 협회의 전무 이사 '케빈 코벨카(Kevin Kobelka)'…
08-26
사회/문화
최근 캘거리 다운타운에 오픈한 의료용 클리닉은 의료용 마리화나를 찾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시설에 대해 호기심이 가득한 지역 사람들은, 지난 16일 화요일 '리프트 리소스 센터 (Lift Resourc…
08-26
사회/문화
올여름 캘거리의 잦은 비 때문에, 캘거리시 신설 학교의 개교가 늦춰졌다.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비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특히, 앨버타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건물의 건…
08-26
목록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